산길여행길2012

계룡산 산행...갑사코스(...갑사~연천봉~관음봉~자연성릉~삼불봉~갑사)

솔바람의 일상 2012. 12. 1. 22:59

前週에 이어서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는 신원사코스...

오늘은 갑사코스입니다

 

지난주에 여건상...
자연성릉을 못가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갑사 원점회귀로 다녀왔습니다

 

집사람은 어제 오후에 직원연수를 가고...
밤새...자는둥 마는둥...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 밥을 해 놓고...
주섬주섬 춥지않을 만큼 챙기고 매고 출발했습니다

 

 

코스는 갑사주차장(143m) → 연천봉고개 → 연천봉(738m) → 연천봉고개 → 관음봉(816m) → 자연성릉 → 삼불봉(775m) → 금잔디고개 → 갑사주차장(143m)의 '원점회귀'입니다

 

거리는 10.05Km(나들이), 소요시간은 5시간32분, 最高低 고도차는 673m입니다
*거리와 고도차는 나들이 기준입니다

*신원사코스 참조: http://blog.daum.net/midoarc/160    ←누름~누름~

 

구간별 소요시간은...

 

주차장~연천봉고개~연천봉이 1시간31분(3.38Km)
연천봉~연천봉고개~관음봉이 1시간27분(1.16Km)...점심
관음봉~ 자연성릉 ~삼불봉~금잔디고개가 1시간18분(1.72Km)
금잔디고개~ 갑사 ~주차장이 1시간16분(3.79Km)입니다

 

...식사시간 포함입니다

 

주차비 사천원을 내고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는 (...신원사 처럼)무료 주차로 착각했습니다
올라 가면서 작은 막걸리 한병을 이천원에...이어서 입장료 이천원을 내고...올라갑니다
(...금방...팔천원을 쓰네요...ㅎㅎ)

 

연천봉까지 쉬지 않고 올라갑니다
출발 할 때 조끼를 벗었더니...내내 추워서 못 쉽니다

 

연천봉 양지 바른 곳에서 간식을 먹고...이내 관음봉으로 떠납니다

 

 

관음봉 바로 아래 쉼터에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혼자 앉아 밥먹을 만한 자립니다

바위가 바람도 막아주고...겨울철 명당 자립니다

 

점심을 차리고...밥을 먹으려니...집사람에게 문자가 옵니다
'곰소항에서 젓갈 좀 살려구...'
'조금만 사~~지발...'
...
...
밥을 다 먹고...
옷차림을 다시 단단히 하고...지팡이를 접고 자연성릉으로 내려갑니다

 

 

무딘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무디지만 맵습니다

 

사진도 찍고...풍경 구경도 하고...
마지막 봉우리...삼불봉으로 오릅니다

 

사다리 같은 계단을 오르면 지나온 계룡산 전체가 바라보이는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선지...지난주 보다 산님이 많이 적은데요...

삼불봉 봉우리에는 많은 산님들이 모여있습니다 

...풍광이 좋아선가요...
...
...
다시 사다리 같은 계단을 내려가...

금잔디고개를 지나...왼쪽 갑사로 내려갑니다


지루한 돌계단을 걸어서...오솔길을 지나고...

폭포도 구경하고...갑사에 도착합니다

 

갑사에서 절쥔에게 인사도 하고...
오늘도 상쾌한 하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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