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날 '여수여행' (...여수 당일치기 여행)

2017년의 마지막날...

당일치기 여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름전 부터 딸들과 '하루여행'을 다녀오자는 집사람의 성화에...

여수나 함 다녀오자고 미리 기차표를 예약합니다

KTX 4인 1SET는 미리 예약하면 15~20% 할인되는군요...

...

10시20분에 여수엑스포역에 내립니다

여수는 2014년 봄에 금오도방문을 마지막으로, 오늘이 처음이네요...

...기차여행도 처음입니다

 

 

'여수엑스포역'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타를 가로질러 한화 아쿠아플라넷 까지 약1KM를 걸어갑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춤네요...

 

 

 

여수엑스포 당시 인기를 끌었던 '빅오'

지금은 녹이 슬어서 ...좀, 흉물스럽네요...

 

 

한화 '여수 아쿠아플라넷' 전경

아쿠아_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약11% 정도 할인이 됩니다

 

 

 

 

 

 

 

아쿠아플라넷에 아이들과 함깨온 가족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즐거운 관람과, 간단한 점심도 하고...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밖으로 나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약 0.8KM를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만난 동백꽃(...국산은 아니라고...)

 

 

오동도 입구의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30여분 기다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승강장 초입의 바다(...오동도)전망대에서 30여분 시간을 보냅니다...

(...구경은 미리 케이블카의 탑승권을 구입하고 하시길...) 

 

 

 

 

바다구경으로 시간을 보내다가...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입했는데...

1시간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헐

미리 구입 할걸...

 

 

 

다행히 대기인원이 빨리 소진(?)되어, 한시간만에 케이블카에 탑승합니다

케이블카는 5인승과 8인승이 있는데

5인승은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고, 1인당 편도 1.5만원입니다(...8인승은 편도 1만원)

승객회전율은 8인승이 빠르더군요(...5인승은 줄이 안줄어요...) 

 

 

약 10여분, 상공에서 돌산대교와 항구를 구경하고...

돌산대교 승강장에 내립니다(...우리는 편도)

 

 

 

 

 

돌산공원을 구경하고...

공원에서 공원아래 도로까지 걸어가서...시내버스를 탑니다

원래 택시를 계획했지만 도로가 엄청난 정체를 보여, 주변상인의 권유(?)로 버스를 이용합니다

...

이른 저녁을 이순신광장 인근의 '대성식당'에서 하는걸로 계획하고 방문했는데요... 

삼치회가 유명한것으로...(TV조선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의 1회에 나왔다고...)

사모님이 들어오라는데 사장님이 퉁명스럽게 두시간후에 오랍니다

결국 힘들어서 장사를 못하겠다는 등, 사모님에게 소리를 버럭 지르고...우린 쫏겨나고ㅎㅎ...

...관광지 불친절의 정석을 보여주네요

 

 

대성식당 바로 옆의 '사시사철삼치회'집입니다

삼치회(선어) 小 4만원 + 서대회무침 1만원 + 갈치조림 2인 2.4만원입니다

삼치회는 먹을만 해서 2만원어치 리필을 했구요...갈치조림은 제 사무소근처 식당아주머니가 훨 잘하는듯합니다...ㅎㅎ

암튼 아이들이 맛나게 식사를 해서, 옆집에서 받은 불쾌함이 좀 가신듯 하구요...ㅎㅎ

여수 아니면 먹을수 없는 회와 무침을 먹고 인근의 이순신광장으로 나갑니다

 

 

 

이순신광장에 사람이 많습니다

광장을 한바퀴 돌고, 엑스포역 옆의 '스카이타워'로 택시를 타고(...4천원)이동합니다

스카이 타워는 입장료가 2천원 인데요...저녁 5시~7시까지는 무료입니다

(우리는 5시5분에 입장을 해서 무료...)

 

 

 

 

'스카이타워에서 본 여수엑스포, 오동도 주변 경관'

 

 

 

스카이타워에서 보는 여수야경은 볼만합니다

...

이렇게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오는 차편은 서대전을 거쳐오는 바람에 30분이 더 소요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