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진주 '진주성'과 합천 '해인사' 당일여행
경남 진주의 '진주성', 합천의 '해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요즈음 공부에만 몰두 해야(?)하는 늦둥이딸 둘을 데리고 바람을 쇠고 왔답니다
진주성과 해인사 여행은 며칠전부터 계획을 했었는데...
하필, 당일 비가와서 재미가 반감 된 것 같습니다
▩ 진주성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진주성앞 공영주차장에 9시半에 도착합니다...
한가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향합니다
주차요금은 2시간에 3천원 정도, 입장료는 2천원/성인1인입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는 날이 흐리기만 하였는데, 진주성 관람은 우산을 써야 될정도네요...
'유시민장군동상'
'진주성 포루'
'서장대' 장군의 지휘소
'박물관 가는길'
갈수록 비가 제법 오네요...
'진주 남강'
'촉석루'
의기'논개'영정
'의암'
'촉석문'
촉석문을 나와 미리 조사(?)해 놓았던 맛집 '안의 갈비탕'으로 향합니다
진주성에서 도보로 5분 이내고, 다음지도에서 보니 긍정적인 평이 많아서 선택을 했는데...
그냥 동내에서 평범한 식당 수준으로 보면 될 듯, 비싸기만 하고...ㅎㅎ
딸들에게 기대 하라고 했는데, 쫌 미안하데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요...
▩ 해인사
식당에서 나와,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한개씩 들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아침에는 한가했는데, 지금은 주차 할 곳이 없을 정도로 가득하네요...
해인사로 출발합니다...
고속도로가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해인사에도 차량이 몰려 간신히 주차를 하고, 경내로 올라갑니다(...주차 할 곳이 없어서 돌아 나갈 생각도 함...)
비도 간간히 주룩주룩 오는데, 방문객이 무척 많네요...
해인사는 주마간산격으로 탐방을 마칩니다
비가 계속 오는데다, 사람도 많아서 여유있게 다니기가 어렵네요
관심사항인 '장경판전'을 둘러보고, 사찰 카페에서 각자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다가 이내 내려옵니다
이제 저녁을 먹어야지요...
비오는 가야산자락을 넘고 수륜면을 지나, 성주IC로 들어섭니다
고속도로를 두어시간 달려 옥천 증약의 '나의 - 나뭇군'식당에 도착합니다
안 알려진(?) 맛집이라 1시간은 대기인데, 오늘은 비가 와선지 20분만에 자리가 납니다
저녁을 맛있는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느지막히 집으로 향합니다
에고...오늘 하루는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