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여행길2014

전북 익산, 역사문화여행...

솔바람의 일상 2014. 6. 7. 23:19

전북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아이들이 각자 볼일을 보러 나가고...

집사람이 바닷가나 다녀 오자는데...

...그러고 보니 오래전 부터 '익산 미륵사지'를 다녀오고 싶었던 생각이 납니다

...

...준비를 하고, 미륵사지를 향해 고속도로를 달려...

익산IC를 나서니...우측에 보석박물관 표지판이 나옵니다

'...어라!... 한번 들어가 볼까?'

 

 

우회전 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층 매표소에서 일인당 삼천원을 내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처음보는 갖가지 종류, 모양의 보석과 원석이 전시되어 있네요

 

...박물관을 나오면 별동에 보석을 전시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시판매장을 무심히 지나,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섭니다

...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전에 TV에서 봤던 황등의 육회비빔밥집(한일식당)을 찾아 갑니다   

 

밥에 육회를 몇가닥 얹은 칠천원짜리 미리 비벼진 비빔밥을 먹고(...맛 있습니다)

(...일만원짜리 '특'은 괜찮아 보입니다)

식당을 나와...오늘, 가고자 했던 이십분 거리의 미륵사지로 갑니다

 

 

 

 

 

요약설명

백제 최대 규모의 사찰인 미륵사의 터로 익산 금마면 용화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미륵사는 백제 무왕(600~641)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고려때까지도 성황을 이루었으나 조선 중기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석탑의 시원으로 불리는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과 통일신라대의 당간지주(보물 제236호), 건물지와 주춧돌 등이 남아 있다. 마치 세 개의 절이 합쳐진 모양의 삼원일가람 형식을 취하고 있는 독특한 사찰이며, 막새 기와류와 명문이 있는 기와, 토기류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로 유명한 사찰이다

...다음 문화유산에서 퍼왔습니다

 

유물전시관을 들러 출토유물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가 해체보수현장으로 향합니다

 

석탑의 기초까지 다 들어낸 현장을 구경하고...

주초만 남은 가람과 회랑을 지나, 최근에 복원한 석탑 아래(...심주)도 통과(?)해 보고...

연지를 지나...차로 이십분 거리의 왕궁리유적전시관으로 출발합니다

 

 

요약설명

백제시대의 유적. 백제 왕궁터와 그 부속시설, 금당과 강당 등의 사찰관련 유적이 발굴되었고 통일신라시대의 기와 가마도 발견되어 백제 후기부터 통일신라 후기까지의 시기를 거치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익산 미륵사지와 더불어 규모가 제일 큰 백제유적으로 꼽힌다. 또한 마한의 도읍지설이나 백제 무왕의 천도설 등이 전해지는 유적이다
.

...다음 문화유산에서 퍼왔습니다

 

전시관의 유물은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전시관 건물도 그렇고...

전시물이 주로 오래된 그림을 이용한 설명형태로 이루어졌는데... 

...석탑과 발굴현장을 연계한 설명이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