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_황산여행(2015_해외테마건축기행_중국)

오늘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연이틀 산행을 해서 피곤 했는지 집사람이 늣잠(?)을 잡니다

짐도 대충 정리하고 집사람과 일곱씨쯤 식당으로 내려 갔더니...식당이 바글바글합니다

대부분 등산복 차림인 한국인 , 중국인 할 것 없이...앉을 자리가 없네요...헐

한 이틀 거의 우리 뿐으로 한가 했는데...ㅎㅎ(...사람이 많으니 호텔 같네요...)

  

오늘은 예양 옛거리를 관람하고,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갑니다

...버스 안에서 길가에 인력거가 있기에 찍어봤습니다(...황산 시내에서는 인력거를 운행하는 지점이 몇군데 있더군요)

  

  

버스에서 중국인 운전기사가 팔아 달라는 '대추과자 두봉지(...한봉지 오천원)를 사고...

쇼핑센터에 들러 선물용으로 대나무차(...한개 오만원)등 몇개를 사고... 

연변농협에서 전시 해 놓은 상점도 들렀다가 '예향 옛거리'를 방문합니다

  

예향 옛거리를 가 보니 한국인 보다도 멀리서 관광온 중국인들이 대부분 입니다

청나라 시대의 시장 건물이라는데...구경 할 만합니다

  

  

한 낮이라 날이 더워서...모두 그늘로만 다닙니다

그래선지 그늘 쪽 상점에만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대나무차를 팝니다

아까 대나무 전문 상점에서 교육(?) 받을 때는 자기들이 개발 한 듯한 뉘앙스로 들었는데...(잘 못 들었나...)

여기서는 50그람을 15위안(...3천원)에 팝니다...ㅎㅎ

선물 할게 아니고 집에서 드실거면...시장에서 사는것이 좋을 듯하네요(...대나무차는 드실만합니다)

   

시장 구경을 마치고...황산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을 찍어보았습니다

삼사일간 여러번 다리를 건너 다녔었는데...

잘 보존 된 하천 풍경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 곳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황산에서는 나름 유명한 식당인듯 하네요...

지금 까지 먹은...비슷비슷한 메뉴인데...수준은 조금 높은 듯 합니다

  

황산공항 출국장은 한가하구요...또 우리뿐이네요...

...출국장에서 잠시 누웠다가 골아 떨어졌습니다...ㅎ

비행기 탑승도...두어명 빼고는 우리 일행뿐입니다...(완전 전세기군요...)

...

...이렇게 즐거운  '황산, 삼청산'여행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밤 열시가 넘습니다

...집에오니 두딸이 반겨줍니다

...두 딸도 (...오빠가 하루 있긴 했지만...)지덜끼리 있느라, 사박오일간 고생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