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산행(아산 강당골...두번째)

 

광덕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비가 와서 산행을 못했지요...

...그랬더니 몸이 근질거립니다(일주일에 한번은...몸을 혹사 시켜야 하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 봤습니다

 

일을 오후로 미루고...

 

김밥집에서 김밥 두줄을 사서 배낭에 넣고...

강당골 주차장에 도착하니...9시30분이 넘습니다

 

행장을 정비하고...‘내운동앱’을 활성화 시키고...출발합니다

 

 

코스는 강당골 주차장 → 광덕산 → 장군바위 → 망경산3거리 → 갈림길(설화산 방향에서...) → 강당골 주차장의 '원점회귀'입니다

 

거리는 11.83Km, 소요시간은 4시간17분입니다

(구간별 소요시간은...주차장~광덕산이 1시간34분, 광덕산~망경산3거리가 1시간, 망경산3거리~갈림길이 36분, 갈림길~주차장까지 47분입니다)

 

저번주에 집사람과 ‘배태망...광’을 하다가 ‘삼재’(?)를 만났지요...

(...배터리 방전, 중도에gps비활성화, 장딴지근육통...)

...베터리 방전은 지나보면 알테고

...장딴지근육통이 걱정 되더군요...

 

일단...

천천히 올라가기로 했습니다(...가능한한 장딴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평일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아침부터 무척 덥네요

 

정상에 도착하니 11시10여분입니다

 

 

 

정상 '막걸리집'에서 한잔 할까...하다가

...장군바위에서 하자...하고 장군바위로 갑니다

 

...

장군바위가 한산합니다...헐

급...서운 하네요(...정상에서 한잔 하고 올 걸...)

할 수 없이 점심만 먹고...망경산3거리로 출발합니다

 

...

일 때문에 전화가 자꾸 오는데...전화연결이 잘 안됩니다

(괜히 번호이동 했어...skt에서 그냥 기기변경이나 할걸...)

후회 해 봐야 나만 손햅니다...2년 약정 했습니다...

 

망경산삼거리~절골임도는 저번주에 장딴지근육통으로 고생한 코스입니다

...오늘은 아직 괜찮습니다

 

갈림길을 지나...주차장 까지 오는 길은 지루합니다

계속 완만한 내리막이지만...

물도 다 떨어지고...

날도덥고...

더위에...기력도 떨어져갑니다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갑자기 집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강당골 주차장에 다 도착해서...실수로 옆길로 빠졌습니다

지도에 ‘하산코스’라고 표기한 부분이 원코스입니다

 

....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

집에 도착 하자마자...씻고 나갑니다

오랜만에...평일 산행을 여유있게 할 줄 알았더니...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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