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가족 남해여행(...첫번째, 독일마을)

시월이십일은 추계 가족산행일입니다

 

가족산행일은 형제 자식 조카들이 모두 함깨 모여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날입니다

 

올 봄에는 대전 계족산에서 했는데요...

 

가을에는...여행을 가잡니다...제수씨가...

...근데...나만 조용히 있고 모두 동의하는군요...ㅎㅎ 

 

아뭏튼...

직장다니면서...혼자 계획하고 실행하느라 고생했고요...

덕분에 재미있는 가족여행이 되었습니다

 

 

형수님 가족은 저녁에 팬션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와 동생식구는 중부고속국도(대~통) 함양휴게소에서 만나...

사천을 지나 다리를 건너...독일마을로 갔습니다

 

독일마을은...거의 관광지화 되었더군요

(...테마파크 같습니다...)

 

원래...전원마을(한국계 배우자를 둔 독일인 퇴직자를 위한...)로 개발된 것 같은데...

입구...街路는 카페와 팬션이 차지하고...

마을도...민박촌(?)으로 바뀐듯합니다

 

 

 

주차장은 마을을 통과해서...가장 높은곳에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아이들과 구경길에 나섭니다

 

안내도를 보고...조금 내려가다 보니...

멀리 바다가 보이고...바닷가에 물건리 '물건어부방조림'이 보입니다

 

마을은... 참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흐린날도 전망이 좋은데...날이 좋으면...지중해 연안 같을 듯...

 

 

 

유명한집 이라는데...

 

'철수네집'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나는 드라마를 거의 안보니...설명해도 모르구요...

 

 

 

집사람과 제수씨가 감탄을 하며 집들을 바라보고...

아이들은 시쿤둥하니...그냥 따라 다닙니다

 

마을을 한바퀴 돌고...

두시가 다 되어...독일마을을 나왔습니다

 

 

 

 

 

...

점심을 먹어야지요...

펜션 가는길에 있는...북미조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해오름커피마을 입구가 차량으로 만원입니다

...오늘 내일(토.일)...커피축제기간이라고 써있네요

...

 

 

사진 우측은 북미조항 전경이구요...

사진 좌측은 북미조항 입구에있는...'소영횟집'입니다

 

미조항에는...1박2일에 나온...'촌놈횟집'이 유명한가 봅니다(...이승기의 털게??)

소영횟집은 자연산전문이라고 써있어서...한번 가 봤습니다

 

일단...그냥 그렇습니다

다른집과 다른건...수조에 있는 자연산(...아주 작은...)물고기를 잡아서 준다는 것...

 

내부는 허름하구요...작습니다(...식탁은 3+1개)

그리고...가격은 평범 하다는 것(...그 쪽 시세를 모르니...)

 

어른4인+초중2인에...모듬회 하나(팔만원)와 멸치조림 하나(이만원)를 시켰는데요...

...곁다리 반찬은 별로 없습니다(...지리 매운탕은 맛있었습니다...) 

...멸치조림은 처음 먹어 봤는데요(...이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그런데...손님은 계속 들어 오더라는 것(...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